주택가격지수와 변동률 읽는 법
한국부동산원 주택가격지수는 기준시점을 100으로 둔 상대값입니다. 지수와 전월 대비 변동률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매매·전세 지수와 지역 단위, 실거래가지수와의 차이를 설명합니다.
부동산 가이드 · 실거래·시세 · 작성일 2026-10-12
지수는 금액이 아니다
주택가격지수는 특정 시점(기준시점)의 가격 수준을 100으로 두고 그 뒤의 가격 변화를 상대값으로 나타낸 통계입니다. 지수가 102라면 기준시점보다 2% 높다는 뜻이고, 98이라면 2% 낮다는 뜻입니다. 지수 자체는 금액이 아니므로 지역끼리 지수 크기를 비교해 어느 쪽이 비싼지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기준시점을 주기적으로 바꾸며, 바뀌면 과거 지수도 새 기준시점을 100으로 다시 계산합니다. 그래서 지수의 절대값보다 변동률을 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어떻게 조사하나
이 사이트의 지수는 한국부동산원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의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지수(월간)입니다. 표본으로 뽑은 아파트의 거래 가능 가격을 조사원이 실거래·호가·중개업소 의견을 바탕으로 조사해 집계하며, 매달 중순에 전달 통계가 공표됩니다.
주간 조사도 있지만 월간 통계가 더 많은 표본을 쓰고 공식 통계로 인용됩니다. 이 사이트는 매일 06시 30분에 R-ONE에서 월간 통계를 받아 새 달이 공표되면 반영합니다.
변동률 읽기
화면의 변동률은 전월 대비 퍼센트입니다.
- 0.1%는 6억 원 아파트 기준 약 60만 원 변화에 해당합니다. 한 달 0.5%면 약 300만 원입니다.
- 몇 달 연속 같은 방향이면 추세로 볼 수 있지만, 한 달 반등만으로 추세 전환을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 누적 변화를 보려면 지수 자체를 비교합니다. 98에서 102로 올랐다면 약 4.1% 상승입니다.
- 전세지수가 매매지수보다 먼저 움직이는 경우가 많아 두 지수를 함께 봅니다. 상세 섹션에서 매매·전세를 같이 볼 수 있습니다.
전국·시도·시군구
지수는 전국·시도·시군구 단위로 집계합니다. 시군구처럼 작은 지역은 표본이 적어 한 달 변동이 크게 보일 수 있고, 시도 평균은 지역 안의 차이를 가립니다. 지도에서 시도를 고르면 시군구 변동률과 순위가 함께 바뀝니다.
실거래가지수와의 차이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함께 내는 공동주택 실거래가격지수는 실제 신고된 거래만으로 만드는 지수라 체감과 가깝지만 공표가 두 달 이상 늦습니다. 동향조사 지수는 빠르지만 조사원의 판단이 들어갑니다. 두 통계가 다른 방향을 가리키면 실거래 정보 화면에서 실제 거래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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