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론·디딤돌·버팀목, 정부지원 대출 자격 비교

시중 은행보다 금리가 낮고 조건이 고정된 정책 대출을 구입용(디딤돌·보금자리론·신생아 특례)과 전세용(버팀목·청년 전용)으로 나눠 비교합니다. 소득·주택가격·한도 기준의 구조, 우대금리, 신청 경로와 함께 보면 좋은 순서를 정리합니다.

부동산 가이드 · 대출·규제 · 작성일 2026-10-30

정책 대출이 다른 점

정부지원 대출은 주택도시기금(국토교통부)이나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재원·보증을 대고 은행이 창구 역할만 하는 상품입니다. 그래서 은행별 금리 차이가 거의 없고, 자격만 되면 신용등급보다 소득·주택가격·무주택 여부가 심사의 핵심입니다. 금리는 시중 주택담보대출보다 보통 1%p 안팎 낮고 고정금리 또는 기간 중 변동이 적습니다.

대신 요건이 까다롭고 한도가 작습니다. 아래 수치는 작성일 기준이며 2025년 6월 27일 가계부채 대책으로 수도권 한도가 줄어든 뒤의 기준입니다. 매년 초와 정책 발표 때 바뀌므로 신청 전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디딤돌 대출 (구입용, 주택도시기금)

무주택 서민의 주택 구입 자금입니다. 요건이 가장 엄격한 만큼 금리가 가장 낮습니다.

  • 대상: 무주택 세대주. 부부합산 연소득 6천만 원 이하(생애최초 7천만 원, 신혼·2자녀 이상 8천 5백만 원), 순자산 기준 이하.
  • 주택: 평가액 5억 원 이하(신혼·2자녀 이상 6억 원), 전용 85㎡ 이하(읍·면 100㎡).
  • 한도: 일반 2억 원, 생애최초 2억 4천만 원, 신혼 3억 2천만 원 수준(2025년 6월 축소 뒤). LTV 70%(생애최초 80%)와 DTI 60% 안에서 정해집니다.
  • 금리: 소득·만기별 연 2%대 중후반~3%대 중반 고정 또는 5년 단위 변동. 신혼·다자녀·청약통장·전자계약 우대로 최저 1%대 중반까지 내려갑니다.
  • 신청: 기금e든든에서 자격 조회 뒤 취급 은행(우리·국민·신한·농협·하나 등) 창구에서 진행. 잔금일 최소 3주 전에 신청하세요.

보금자리론 (구입용, 주택금융공사)

디딤돌 요건을 넘는 중산층도 쓸 수 있는 장기 고정금리 대출입니다.

  • 대상: 무주택 또는 1주택 처분 조건. 부부합산 연소득 7천만 원 이하(신혼 8천 5백만 원, 다자녀 1억 원, 신생아 가구 1억 3천만 원).
  • 주택: 평가액 6억 원 이하.
  • 한도: 3억 6천만 원(생애최초 4억 2천만 원, 다자녀·신생아 가구 우대), LTV 70%(생애최초 80%)·DTI 60% 이내. 2025년 6월 이후 수도권은 주택담보대출 공통 한도(6억 원, 규제지역은 집값 구간별 2~6억 원)도 함께 적용됩니다.
  • 금리: 10~50년 만기 고정, 연 3%대 후반~4%대(작성일 기준). 저소득·다자녀·신혼·한부모·장애인 우대 최대 1%p. 전세사기 피해자 특례도 있습니다.
  • 특징: 중도상환수수료가 없거나 낮고, 만기가 길어 월납입금을 줄일 수 있습니다. 신청은 HF 홈페이지·스마트주택금융 앱에서 직접(u-보금자리론) 또는 은행 창구.

신생아 특례 대출

2024년 1월부터 시행된 디딤돌·버팀목의 특례 유형입니다. 대출 신청일 기준 2년 안에 출산·입양한 무주택 가구가 대상입니다.

  • 구입(디딤돌 특례): 부부합산 소득 1억 3천만 원 이하(2025년 완화 뒤 2억 원 이하 구간 포함), 주택 9억 원 이하, 한도 4억 원(2025년 6월 축소 뒤), 금리 소득별 1%대 중반~3%대로 5년 특례 뒤 조정. 추가 출산 때마다 금리 인하와 특례 연장.
  • 전세(버팀목 특례): 보증금 수도권 5억 원·그 외 4억 원 이하, 한도 3억 원, 금리 1%대~3%대.
  • 1주택자도 더 낮은 금리로 갈아타기(대환)가 가능한 기간이 있었으니 공고를 확인하세요.

버팀목 전세자금 (전세용)

무주택 세대주의 전세 보증금 대출입니다. 청년·신혼·중소기업 취업 청년 전용 상품이 따로 있습니다.

  • 일반 버팀목: 부부합산 연소득 5천만 원 이하(신혼 7천 5백만 원, 2자녀 이상 6천만 원). 보증금 수도권 3억 원·그 외 2억 원 이하(신혼·2자녀 4억·3억 원). 한도 수도권 1억 원·그 외 8천만 원 수준(보증금의 70~80% 이내). 금리 연 2%대 초반~3%대.
  • 청년 전용(만 19~34세): 연소득 5천만 원 이하, 보증금 3억 원 이하, 한도 2억 원(보증금 80% 이내), 금리 1%대 후반~2%대 후반.
  • 중소기업 취업 청년: 연소득 3천 5백만 원(외벌이)·5천만 원(맞벌이) 이하, 보증금 2억 원 이하, 한도 1억 원, 연 1.5% 수준의 저금리. 2025년 말까지 신청 가능하던 일몰이 연장되는지 확인하세요.
  • 공통: 임대차 계약서와 계약금 5% 이상 납입 영수증이 필요하고, 전입신고 가능한 주택(위반건축물·근린생활시설 제외)만 됩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또는 주택금융공사 보증을 함께 받습니다.

고르는 순서와 주의할 것

자격이 겹치면 금리가 낮은 순으로 보되, 한도가 부족하면 조합합니다.

  • 구입: 신생아 특례 → 디딤돌 → 보금자리론 → 일반 주택담보대출 순으로 자격을 확인합니다. 디딤돌·보금자리론은 다른 주택담보대출과 함께 받을 수 없는 경우가 많으니 부족분은 신용대출이 아닌 다른 방법(보유자금)을 먼저 봅니다.
  • 전세: 신생아 특례 → 청년·중기청 전용 → 일반 버팀목 → 은행 전세자금대출. 버팀목은 보증금의 70~80%까지만 되므로 나머지는 보유자금이어야 합니다.
  • 소득은 전년도 원천징수영수증·소득금액증명 기준이며, 결혼 예정자는 혼인신고 전이면 1인 소득으로 봅니다.
  • 정책 대출도 스트레스 DSR과 지역별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받습니다. 자금 계획 계산기에서 지역과 소득을 넣어 한도를 먼저 확인하세요.
  • 모든 금리·한도·소득 기준은 작성일 기준 공식 안내를 요약한 것이며, 세부 우대 조건과 최신 수치는 기금e든든·HF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이 글은 참고용 안내이며 법률·세무·금융 자문이 아닙니다. 제도·수치는 작성일 기준이고 이후 바뀔 수 있으므로 계약·대출·청약 전에 해당 기관과 금융기관에서 최신 내용을 확인하세요.